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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에 메르팡펜션이야기~

by 하늘신부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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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교회식구들과같이 우리 어디놀러가자고 매번 볼때마다 이야기를 했었는데 드디어 나주에서 교회식구들과 다같이 처음으로 고창 여행을 가게 되었다. 이때가 9월초였는데 그날이 평날인지라 사람들도 많이 없었고 오히려 한산하고 조용해서 좋았던거같다. 이렇게 이쁜 초록빛의 도로를 따라들어오면 메르팡펜션의 간판이 보인다.

 

그리고 안으로 들어오니 빨간색 지붕에 벽돌로 되어있는 이쁘고 아기자기한 집들이 눈에 들어온다. 우리는 아이들까지 포함하여 10명이 넘게 있어서 맨끝방으로 갔는데, 역시나 평날이라 우리하고 다른 또 건너편에 한집 4명인가? 이렇게 있었다. 빨간지붕이 매력적인 이곳이 마음에 든다.

 

집안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복층으로 되어있는데 생각보다 넓고 이뻤다. 다들 각자 짐을 풀고 저녁준비들 하느라고 바쁨ㅎㅎ 아늑한 느낌과 깔끔하고 깨끗한느낌의 펜션이었다. 화려하고 럭셔리한 곳은 아니었지만 다 같이 편히 놀고 먹고 즐기기에 너무나도 적합한 장소였다. 

 

이렇게 거실옆에는 큰 방하나가 있고 5명이상이 누워잘 수 있는 넓은 공간이었다. 그리고 바로옆에 창문을 열면 논이 보이는데 초록초록한것이 너무나도 싱그럽고 이쁘기도하고 이렇게 가까이서 논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였다. 날씨가 춥지도않고 덥지도 않을때에 딱 좋을때에 온것같아서 기분도 더욱더 업되고 행복지수도 더 높아지고 한듯하다. 화장실은 이방에 하나 거실에 하나가 있는데 11명이다보니 정신이 하나도 없었던것같다.

 

복층을 따라 올라가면 침대 하나가 놓여져 있는데, 이곳도 아늑하고 포근해서 좋았다. 저기 조그만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도 은은하니 기분이 좋았는데 역시나 이곳은 6,7,8살의 3명의 아들들 꼬맹이들의 차지!! 역시나 복층을 좋아하는 아이들 쉴새없이 계속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되어버린 이곳 호호호~~^^ 그래서 어른들은 거의 이곳을 사용 못했다는 사실....ㅋㅋㅋ 예상대로 아이들이 이 복층을 가장 좋아했다. 어른들은 주로 거실이나 테라스에 있었다는...^^;;

 

 

우리가 묵었던 메르팡펜션 건너편에는 이렇게 아름다운 바닷가가 쫘~~~~악~~~~ 펼쳐져 있었는데 물속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못들어갔다. 왜냐면 파도가 거칠게 높게높게 계속 치고 있으면서 물이 점점 들어오고 있었기때문. 우리가 이곳을 왔을때가 4시쯤 이었던거같다. 그 시간이 되니 물이들어오고 있었는데 여하튼 즐거운 사람들과 함께 여행을 오니 즐거웠다. 바람도 쐬고 이렇게 아름다운 바닷가를 보니 뭔가 딱 막혔던 가슴이 뻥뚫리는듯한 기분이랄까? 너무너무 좋았다.

바닷가의 모레가 있는 곳을 걷기만 해도 멋지고 낭만적이었고 충분한 힐링이 된다. 이런 자연을 주신 하나님께 진정 감사하다. 비록 물이 들어오고 있어서 더 있고 싶었지만 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한시간정도 거닐다가 펜션으로 가게 되었는데 어쨌거나 파도소리도 잔잔하니 음악을 듣는것처럼 좋았고 갈매기를 보는것도 좋았고 바다풍경이 너무나도 좋았던 이곳.

 

이 메르팡 펜션을 예약해 주신분은 규민엄마인데 규민엄마가 협찬을 해주어서 고기외에도 각종 싱싱하고 좋고 실하고 큰 해산물들과 조개류와 전복들과 소세지를 사오셨다. 그렇게 바닷가의 멋진오션뷰를 보고 와서는 너무나도 배고파서 우리는 후딱 준비했다는 이야기 다들 바닷가를 갔다오고 나서 기분좋게 고기를 구워먹고 규민엄마가 가지고 온 해산물들을 맛나게 정신없이 먹었던거같다. 역시나 양도 푸짐하면서 하나같이 다 맛있었고 육즙이 가득한 고기들 해산물까지 신나게 구워먹고 후식도 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끝까지 고기를 굽느라고 수고하고 애쓰신 분들~ 호호~^^ 한 두시간 가까이 굽는것만을 전문으로 하신것같다. 두분이 희생하심으로 인해서 너무나 감사하다 정말 덕분에 오랜시간을 즐겁게 맛있게 잘먹었다.^^ 이 자리를 거의 벗어나지 못해서 힘들어 했다는... 뒷이야기...ㅎㅎㅎ 계속 이 작업만 하시느라고 온몸이 쑤셨을 것인데 대단하심~~~

이렇게 다 같이 교회분들과 함께 여행하니 여행의 즐거움도 또다른 색다른 느낌이었다. 우리 식구들과 여행하는 것도 좋고 한번씩 시간 맞춰서 친구들이나 지인들과 함께하는 여행도 추억도 하나하나 쌓아간다면 값진 인생중의 하나가 될거라고 생각한다. 행복한 일상, 기쁘고 즐겁고 신나고 보람있는 인생을 보내자.^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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