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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재난 블록버스터의 결정판 2012

by 하늘신부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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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결말의 배경

 

내용 

 

과학자인 에이드리언은 인도로 가서 과학자 친구 사트남으로부터 태양 플레어가 중성미자를 자극해 지구 중심부의 온도를 급격하게 상승시겼으며, 세계에서 가장 깊은 구리 광산 최하층으로 그보다 더 깊은 지하수조의 상태로 인하여 세계 멸망의 징후를 알게 되는데 이후 마야 유적지에서 집단 자살한 사체에 대한 뉴스 장면이 나온다. 에이드리언은 그것을 보고 대통령에게 전하고 내난에서 인류와 문명을 지키기 위해 아주 큰 초대형 프로젝트가 이어진다. 중국 에베레스트 산맥에 댐 건설로 위장한 프로젝트 시설을 건설하고, 테러범의 공격으로 문화재 보호를 가장해서 대통령의 딸 로라 윌슨 도움으로 세계 각지의 박물관에서 미술품들을 실어나른다. 극비리의 프로젝트인 만큼 민간에게는절대 알려주지 않았고 이를 알리려는 사람들은 살해를 당한다. 프랑스 박물관장이 눈치채고 언론에 까발리려다가 자동차에 설치된 폭탄에 폭사당한다. 한편 러시아 재벌 유리의 리무진 운전수이자 소설가 잭슨은 일에만 집중하다가 이혼당하고 거지같이 된다. 잭슨은 친자식들인 노아, 릴리와 함께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놀러간다. 아름다운 풍경은 사라지고 각종 냄새와 바짝말라 바닥을 드러낸 호수를 보면서 수상하게 여겨 제한구역을 뛰어들지만 경비원때문에 실패한다. 그 이후 에이드리언은 앤휴저에게 탈출을 해야한다고 전학 워싱턴 DC로 귀환한다. 한편 미국 대통형은 각국 정상 화상회의에서 에이드리언에게 상황 걸명을 듣고 즉시 피난할 것을 권고하고, 유리는 경기도중 탑승 절차가 사작됐다는 메세지를 받고 아이들을 집에 데려다주고 출근 준비를 하던 잭슨에게 전화하여 즉시 자신의 쌍둥이를 데려올 것을 명령한다. 그리고는 각종 재난들을 피하는중 엄청난 초강진이 일어나고, 케이트의 집에 도착한 잭슨은 케이트와 아이들과 고든을 리무진에 태운 후 비행장으로 간다. 하지만 지진으로 인해 아비규환이 되는 로스엔젤레스를 지나쳐 겨우 모니카 공항에 도착한 일행은 잭슨이 빌린 비행기로 향하지만 조종사는 숨지고 대신 고든은 자신이 억질 시동을 켜서 땅 속으로 무너지는 활주로를 아슬아슬하게 지나 이륙하게 된다. 잭슨은 찰리에게 정보가 있을것이라고 생각하여 그를 만나기위해 옐로스톤 국립공원에 착륙한다. 이때 옐로스톤의 화산 폭발이 일어나고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데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캠핑카를 신들린듯한 운전 실력으로 활주로에 도착한 잭슨은 릴리를 비행기에 태운다. 그리하여 옐로스톤을 빠져나와 더 큰 비행기를 찾기위해 라스베이거스로 출발한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도 상황은 마찬가지, 그곳에서 잭슨일행들은 또 다른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날아가 이지가지 겪으며 중국 영공에 도착한 잭슨일행은 또다시 벤틀리 플라잉 스퍼에 탄 후 그대로 탈출한다. 그렇게 어렵게 해서 방주 도크로 몰래 들어온 잭슨 일행. 쓰나미는 더욱 커져서 에베레스트 산을 뒤덮어버릴 정도가 되었고 에이드리언과 앤휴저는 낙오된 사람들을 태워야 한다고 옥신각신하다가 에이드리언과 로라 윌슨, 독일 총리의 필사적인 설득 끝에 다른 방주들은 물론 에드리언이 탄 4번 방주 역시 문을 개방해 사람들을 태우기로 한다. 낙오자들을 태우기 위해 문이 열리면서 기어가 돌아가기 시작하고, 그 때 문에 뒤따라 올라가던 텐진은 다리 피부가 찢어져 피가 콸콸 흐르고, 고든은 빨려 들어가 기어에 끼어 죽게된다. 카운트다운에 맞춰 쓰나미는 독까지 밀려들어오고 독 아래의 비행장에 세워놓은 에어 포스 원이 그 쓰나미에 휩쓸려 들어와 지지대를 날려버리는 바람에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엔진을 켜 전속 후진함으로 에베레스트에 좌초하는것을 막고 그렇게 위기를 벗어나 시간이 흐른 후, 바깥 공기를 쐬도 될 정도로 대기가 괜찮아지자 사람들은 전부 밖으로 나와 노을을 바라보는 장면이다. 재난을 비껴나간 아프리카 대륙의, 지각 변동과 다른 지역의 침수로 인해 희망봉으로 방주들이 항해하는 모습에서 끝을 마친다.

 

 

 

유전필생 무전필사

 

내용

 

현대판 노아의 방주를 연상케 하는 영화 2012, 초 거대 방주에 승선하는 표값은 한 자리당 10억 유로다. 2011년 당시의 환율로는 한화 약 1조 5천억원, 이 금액이 어느 정도냐면 영화속에서 만수르에 비유되는 아랍에미리트의 왕조차 10억 달러라고 잘못 듣고도 큰 돈이라고 했는데, 비서가 달러가 아니라 10억 유로 한화로 1조 3000억원이라고 정정해준다. 그런데 이 돈을 내고 타는 곳은 그만 한 값어치를 어느 정도 하는데, 내부가 고급 호텔 수준이다. 이걸 본 에이드리언은 이 정도 공간이면, 10명은 더 태울 수 있잖아!락 자기 방을 안내한 승무원에게 화를 낸다. 이것이 합리적인가 비도덕적인가를 제쳐두고 이에 대한 결정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지만 엄청난 크기에 불편함이 없고 각종 욕구들을 충족시킬 요소들이 전부 탑재되어있고 시스템과 연료 등을 충족시키기위해 천문학적인 기술력, 그에 합당한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는데 이 비용들을 전 세계의 재벌들에게서 긁어모으려고 한것이다. 그렇게 9대의 방주를 만들었다. 그렇게 티켓을 얻어 방주에 타는 사람들은 전부 부유층들과 상류층들 뿐이다. 이들이 지불한 10억 유로에는 신세계에서 자신에게 편의를 제공할 인종들의 구제 비용까지 포함된듯. 이러한 유전생존 무전사망때문 인류의 최후의 발악이 성공한 행복한 끝임에도 씁쓸한 결말이라고 평가가 될 수 밖에 없다. 

 

 

 

 

등장인물 소개

 

내용

 

존 쿠삭 - 잭슨 커티스역 : 리무진 운전기사이자 소설가, 공상과학 소설을 집필한 과거가 있으나 현재는 처참하게 망했고, 여전히 신작을 집필하려 하나 잘 안돼서 살기위해 리무진 운전기사일을 한다. 최고의 운전실력자다.

 

추이텔 에지오포 - 에이드리언 헴슬리 역 : 지질학자이며 미국 백악관 과학 고문. 커티스가 집필한 작품의 열혈 팬이다. 지구적 재난의 징후를 백악관에 보고하고 그 후 피난 계획에 수립에 참여한다.

 

아만다 피트 - 케이트 커티스 역 : 의대생이자 잭슨의 전 아내. 현재는 남자친구 고든과 함께 산다. 아이들로 인해 전 남편 잭슨과 교류한다.

 

올리버 플랫 - 칼 앤휴저 역 : 대통령 비서실장. 대통령과 부통령의 사망 후 사실 상 미국의 대표자가 되지만 지나치게 엘리트 주의자라 헴슬리의 거듭되는 항의에도 씨알도 듣지 않는 채 쓰나미가 곧 방주까지 오자 배를 건조중이던 노동자들과 배에 탑승하게 하기 위해 미리 거액을 돈의 주고 표를 산 사람들까지 무시하며 해치를 닫은 악악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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