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과거와 진실
내용
한 소녀가 어느 병원에서 의사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받으며 영화가 시작되는데 인적이 드문 시골로 시간대가 바뀐다. 수미, 수연 두 자매는 아버지가 있는 목재 가옥으로 이사를 오게 된다. 새 엄마는 아이들을 반기지만 두 자매는 그녀를 꺼리게 되는데 가족 모두가 함께 살게 된 그날부터는 집안이 이상한 기운이 돌고 가족들은 환영을 보는 등의 기묘한 일에 시달리게 된다. 영화 이야기 중에는 새엄마의 남동생, 즉 무현의 처남 부부가 저녁 식사에 초대받아 이 집을 찾는데, 처남댁은 갑자기 간질발작이 일어나 바닥에 쓰러지고 무엌 싱크대 아래를 기어가는 원혼을 목격한다. 수미는 친엄마의 자리를 빼앗은 은주를 증오하면서 은주는 수연이에게 화풀이를 하며 학대를 일삼는데 어느 날 새엄마가 수연을 장롱에 가둔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수미는 울고 있는 동생 수연을 달래고, 아버지에게 울분을 토하게 되는데 하지만 아버지는 수미에게 "이해할 수 있게 말하라"며 화를 낸다. 아버지는 누군가를 데리고 집으로 오게 된다. 그리고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지는데 진실은 아버지가 데리고 들어온 사람은 바로 집에 있는 줄 알았던 새엄마 은주였는데 그 전까지 영화에 등장한 은주는 수미의 또 다른 인격이었고 수연은 이미 죽은 사람으로, 영화에서 수미와 줄곧 함께 행동했던 수연은 수미가 만들어낸 환상이었다. 영화 보는 내내 4인 가족은 알고보니 허상이었고 실제로 그 집에는 무현과 수미 부녀 단 두 사람만 지내고 있었다. 영화의 첫 배경은 정신병원이었고 분명 수연이와 수미 옆에 있는데, 무현은 작은딸 수연에 대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고 물가에섣 수연과 수미 두 사람이 물장구를 치고 있었지만, 정작 수면밑에 보이는 다리는 두 개뿐이었다. 은주가 수연에게 몸은 괜찮아졌냑 물어봤다가 수미의 반응을 본 후, 수미에게 "아직 병이 나은 것이 아니구나?"라고 말하는데 은주가 수미에게 병 타령을 하는데, 정작 약은 은주가 먹고 있다. 은주가 수미에게 "너는 어쩜 생리하는 날도 나랑 똑같니?"라고 말한다. 당연히 같은 사람이니까. 식사 내내 은주의 남동생이 은주를 노려보면서 않좋은 표정을 앉아있었던 이유도 이것이다. 동생 입장에서는 누나의 불륜으로 자살한 본처의 딸이 본인들 앞에서 누나 흉내를 내면서 실성한 듯이 웃는 모습을 마주보고 앉아서 보는 거니, 좋은 기분이 드는 게 이상한 것이다. 영화 초에 무현이 왜 은주와 함께 침대에서 자다가, 은주가 잠든 것을 확인하고 홀로 거실에 나와 소파에서 잤는지도 알 수 있다. 새엄마처럼 행동하는 큰 딸이 잠든 것을 확인하고, 거실로 나와 홀로 잠을 청했던 것. 다 큰 딸과 동침할 수는 없으니까. 수연이가 세상을 떠나기 전의 과거를 보면 아내가 그동안 병을 앓자, 의사인 무현은 같은 병원에서 일하던 간호사와 불륜을 저지르는데 창고에서 가져온 사진들 사이에 있는 의사 가운 차림의 무현과 간호복 차림의 은주가 함께 있는 사진, 등장인물 간의 태도나 후술될 사건 등으로 인해 굳이 직접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두사람의 불륜으로 가정이 파탄났다는것을 짐작한다. 무현이 아내와 딸들이 있는 집으로 그 남동생 부부를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하였고 수미는 아버지와 은주의 사이를 눈치 채고 은주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면서 식사 자리에 같이 하는것을 거부하고 은주는 화가 나서 수연의 손에서 숟가락을 뺏는다. 그 모습을 본 무현의 아내는 절망한다. 결국에는 자살하여 생을 마감하고 엄마를 찾아간 수연은 옷장에서 엄마를 발견하고 엄마의 시신을 옷장에서 꺼내려다가 옷장이 넘어지는 바람에 같이 깔려서 죽게된다. 그렇게 엄마와 동생을 잃고 수미는 죄책감에 해리장애를 겪고 정신병원을 다니고 아버지인 무현은 치료를 위해 수미와 함께 집으로 내려 온 것이다. 은주는 수미를 정신병원에 보내고 시골집으로 돌아온 날 수연이 죽었던 방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것을 알고 그 방에 들어갔다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기온에 놀라 영화의 중간중간에 나왔던 원혼들을 드러내 영화 최후반부에 홀로 집에 남은 현실의 은주를 맞이한다. 엔딩에서는 수미 혼자 선착장에 앉아 있는 장면이 있고 수미의 행ㄷㅇ이 이상하다 정면을 바라보다 오른쪽 위로 고개를 돌린다.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처럼 보이긷 하고 수미의 병이 나은 것처럼 보이는데 수미는 정상으로 돌아온듯 영화는 막을 내린다.
시놉시스
내용
가족괴담 이야기 인적이 드문 시골, 이름 모를 들꽃들이 소담하게 피어 있는 신작로 끝에 일본식 목재 가옥이 홀로 서 있는데 낮이면 피아노 소리가 들려 올 듯 아름다운 그 집은 어둠이 내리면서 밤이되면 귀기 서린 음산함을 뿜는다. 예사롭지 않은 기운이 서려 있는 이 집에서는 아름다운 두 자매와 수미와 수연. 그리고 새엄마와 함께 살게 된 그날부터 괴담은 시작된다. 두 자매가 서울에서 요양을 마치고 돌아온 날, 새엄마 은주는 아이들을 반겼어도 자매는 그녀를 꺼리는 기색을 한다. 함께 살게 된 첫날부터 집안에는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가족들은 환영과 악몽에 시달린다. 수미는 죽은 엄마를 대신하여 아버지 무현과 여동생 수연을 챙기는 모습과 생모를 똑 닮은 수연은 늘 겁에 질려있다. 신경이 예민한 은주는 그런 두 자매와 자주 다투게 되고 아버지는 그들의 불화를 관망한다. 은주는 정서 불안 증세가 있고 수연을 지키기 위해서 수미가 이에 맞서 가운데, 집안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등장인물
내용
은주(염정아) : 미스코리아 이후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를 하였고 이어서 야망, 코리아 게이트, 창공등으로 꾸준히 활동했다. 이후에 연기자로서의 성장하였고 도약에 있어서 몇번 중요한 지점이 있었고 그녀의 발전은 계속되었다.
무현(김갑수) :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잠복근무, 돌려차기, 장화와홍련, 이것이 법이다, 번지점프를 하다, 그 놈은 멋있었다 등등 이 외에도 아주 많이 있다. 영화 데뷔전에는 연극 무대에서 배우 생활을 했던배우이다.
수미(임수정) : 임수정은 장화홍련으로 2003년 각종 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 배우로 인정받았고 지금도 안정적인 행보를 이어오고 있으며 고교 시절에 봤던 연극에 감동받아 연기자의 꿈을 키워왔는데 CeCi 표지 모델의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고 본격적으로 연예활동을 데뷔하였다.
수연(문근영) : 1999년 대역배우로 처음 연기에 발을 디뎠고 1999년에 어린이 드라마 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에서 깍쟁이 소녀로 등장한 것이 본격적으로 출연했다. 그리고 본격 출세작은 2000년 가을에 방영된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 성인 역할로 바뀐 송혜교보다도 역에 훨씬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후에도 2001년 '명성왕후'와 '아내'에 출연했으며 '장화,홍련'과 2004년 초 '어린 신부'가 대히트를 기록하였고 스타덤에 올랐다.
친엄마(박미현) : 대학교 4학년때 신문광고에서 문화축제 연극팀원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하였고 연기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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