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단계 법칙
하나님은 법칙의 하나님이시다. 그 법칙을 통해 하나님은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다. 그래서 모든 세계에는 하나님이 정하신 법칙이 엄연히 존재한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진리라는 법이 있다. 진리란 그 시대 하나님이 선포하는 말씀으로 그 말씀을 듣고서 지키면 살고, 안 지키면 죽는다. 고로 죽고 사는 문제가 걸린 것이 진리이다! 아담때는 '따먹지 말라'는 말씀이 진리였다. 아담이 이것을 지키지 않았을 때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져 그 영이 죽고 말았다. 노아때는 '방주를 만들라'는 것이 그 시대의 진리였고, 요나 때는 '회개하라'는 말씀이 그 시대의 진리였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각 시대 시대마다 진리로 인간을 다스려 오셨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만 법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도 법이 있고, 우주 자연계에도 질서와 생명력을 주는 법칙이 존재하고 있다. 이 법칙이 맞으면 그 존재에 이상이 없지만 그 법칙이 안 맞으면 이상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각 존재에 어떤 법칙을 정해놓고 다스리는지 보자.
(1) 광물계
<욥28:1-2> "은은 나는 광이 있고 연단하는 금은 나는 곳이 있으며 철은 흙에서 취하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금, 은 등의 광물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12가지 조건이 맞아야 한다. 예를 들어 똑같은 원소인 탄소라도 조건에 따라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고 흑연이 될 수도 있다. 이와 같이 각각의 광물들은 아무 곳에서나 생기는 것이 아니라 조건이 맞는 광맥 속에서만 존재한다.
(2) 물질계
물질계는 물리라는 법칙이 있어서 각종 물질이 존재한다. 소립자는 소립자의 존재법칙이 있고 분자는 분자의 존재법칙이 있으며 원자는 원자의 존재법칙이 있어 각각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안 맞으면 순식간에 그 구조가 파괴되고 썩어들어 가게 된다.
(3) 생물계
생물계는 생리라는 절대 법칙에 맞게 만드셨다. 생장의 법칙과 생식의 법칙 등 모든 생물은 나름대로의 생명의 법칙이 있다. 인간의 육체도 생리법칙에 따른다. 모든 생물은 이와 같은 생리에 맞아야 생명을 유지할 수 있고 안 맞으면 부페하기 시작한다.
(4) 지질계
땅에는 지리(地理)라는 법칙이 있다. 지리의 존재로 기후, 생물, 토지, 물 등의 상태가 살기좋게 저절로 조정되고 유지되는 것이다. 지리가 안 맞으면 지진, 화산 활동 등의 지각 활동을 일으킨다.
(5) 우주계
우주계에는 원리가 있다. 즉 인력권의 작용(구심력, 원심력 등)으로 충돌없이 우주상태 전체 간의 균형이 유지되는 것이다. 이 원리가 안 맞으면 역시 천재지변이 일어난다.
(6) 인간계
인간과 인간 사이에는 심리가 있어서 심리가 안 맞으면 친구 사이, 애인 사이, 부모형제 사이라도 돌아서버린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심리가 가장 이상적으로 맞을 수 있는 것인가. 심리는 본래 영적 차원에서 오는 것이기에 원존재자인 하나님과 심정이 통하고 하나되어야 인간 서로간의 심리도 맞을 수 있는 것이다.
<잠4:23>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12:25>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잠16:7>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
(7) 하나님과 인간 관계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는 진리가 안 맞으면 죽는다. 이 진리가 안 맞으면 하나님과의 수수관계가 끊어지는 것이다. 고로 진리가 안 맞으면 살았다고 하나 실상죽은 자들인 것이다.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인간과 인간 사이에 서로 통해야 하는 것이 네 가지가 있다. 바로 인통, 영통, 심통이다. 인간과 인간 관계에서는 인통이 되어야 한다. 인통을 하게 되면 사람을 금방 사귈 수 있다. 영통은 서로 영이 맞아서 통하는 것을 말한다. 도통은 진리가 서로 맞고 통하는 것을 말한다.
그런데 아무리 서로 진리가 맞아도 심통이 안 맞으면 돌아서게 된다. 가장 큰 것은 심정이 통해야 한다. 심정이 통하지 않으면 속이 상하게 된다. 최첨단의 도는 심통이다.
기독교복음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