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의 개념
기독교에서는 서로 이단이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일반적인 세계에서는 좀처럼 듣기 힘든 말이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이단'이라든가 '사이비'등의 흉악한 말이 없다. 이런 말들은 누가 들어도 귀에 거스리고 꺼려질 것이다. 그런데 유독 기독교에서는 이 험악한 단어들을 남용하고 자신과 다르면 쉽게 '이단'이라고 지칭해버리는데 과연 '이단'이라는 말의 뜻을 정확히 알고서 쓱 있는지 의문스럽다. 종교적 용어의 그 의미는 어디까지나 성경에서 찾아야 한다. 그럴진대 이제 우리는 성경을 통해 이단이란 과연 무엇이고 적그리스도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두도록 하자.
<요일2:22> "거짓말하는 자가 누구뇨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는 자가 아니뇨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그가 적그리스도니"
여기서 보면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시인하지 않는 자를 적그리스도라 했고, 아버지와 아들을 부인하는 자가 바로 적그리스도라고 정확히 밝혀져 있다. 아들을 부인하면 자동적으로 아버지를 부인하는 것이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믿으면서 그 아들 되신 예수님은 부인하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말씀이 나오게 되었다. 즉 아들을 믿지도 않으면서 아버지를 믿는다 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그런 자를 적그리스도라고 분명히 말했다. 예수님을 시인한다면 자동적으로 그 안에 하나님이 존재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대개 자기 기준으로 항상 판단해버린다. 성경에 정확하게 답이 있는데도 말이다. 사람이 평소 신앙을 가지고 구원을 받는 것이다. 인격이 된 사람은 몹쓸 사람을 봐도 함부로 판단하지 않는다. 그러나 현 종교인들은 자기 교단과 교리가 맞지 않으면 무조건 사이비, 이단, 적그리스도라는 소리는 그 누구보다도 예수님이 가장 많이 들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늘 예수님에게 적그리스도다, 사이비 종교다, 미쳤다. 귀신들렸다... 이런 말들을 많이 했다.
<막3:21> "예수의 친속들이 듣고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요10: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이렇게 예수님은 미쳤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다. 삳 바울도 복음을 전하며 다닐 때 사람들로부터 이단 소리와 미쳤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고, 많은 초대교회 사람들이 이단 취급을 받았다.
<행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
<행24:14>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저희가 이단이라 하는 도를 조차 ㅈ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및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행26:24> "바울이 이같이 변명하매 베스도가 크게 소리하여 가로디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 하니"
<요16:2-3>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 하리라 저희가 이런 일을 할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예수님이 나타나서 유대 종교인들과 똑같이 했으면 이단 소리를 안 들었을것이다. 그들이 생각하는 교리와 전혀 다르니까 이단이라고 못박아버렸다. 제대로 믿는 자라면 혹 이단이 있을지라도 자 가르쳐주고 기도해줘야 신앙인이 아니겠는가. 성경에는 분명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고 했다.
<마7:1>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행5:38-39>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을 상관말고 버려 두라 이 사상과 소행이 사람에게로서 났으면 무너질 것이요 만일 하나님께로서 났으면 너희가 저희를 무너뜨릴 수 없겠고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가 될까 하노라 하니"
<고전4:5>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 것도 판단치말라 그가 어두움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 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
한편, 성경에서는 또한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부인하는 자가 적그리스도라고 가르쳤다.
<요일4:1-3> "사랑하는 자드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하나님의 영이 있는 자는 즉, 하나님께 속한 자는 절대적으로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로 오신 것을 믿는 자다.
<요일2:18>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떄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때인 줄 아노라"
앞에서도 말했지만 자기가 그로다 하며 나타나는 자가 많다. 어떤 이는 하나님과 예수님을 아예 무시하고 자기가 하나님이라 하는 자가 있는가 하면 어떤 자는 주님을 쓰고 나타나는 자들도 않다. 이것을 어떻게 분별할 것인가. 그들이 행하는 능력으로 알아봐서는 안 된다. 성경을 중심하여 말씀, 진리로 알아봐야 한다. 나는 진리를 모르는 것이 이단이라고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