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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풀이/불의개념

by 하늘신부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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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개념

 

<벧후3:8-13>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은 이 한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의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별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그러나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 이 모든 일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

 

이 말씀을 보면 영락없이 말세가 되면 지구는 불타 없어지고 하늘은 떠나갈 것으로 생각된다. 이미 비유론에서 여러 가지 비유에 대해 언급했지만 불도 비유이다. 성경은 성경을 풀어진다. 문제도 성경, 답도 성경에 있다.

베드로후서 3장 10절의 무시무시한 말씀에 대한 답은 바로 베드로전서 3장 7절에 이미 언급되어 있다.

<벧후3: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른다고 하였다. 그러니까 불은 말씀을 말한 것이다. 하늘이 떠나가고 체질이 불에 타서 풀어진다고 했는데 여기에서 '하늘'은 형이상학의 세계, 영계, 종교를 말한다. 그리고 '체질'은 형이하학의 세계, 육계, 과학의 세계를 말한다. 즉 그 날에는 이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온전한 말씀에 의해서 풀어지고 잘못된 것은 떠나가게 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베드로후서 3장의 본문에서도 말씀하셨듯이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기에 아무도 멸망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하셨다. 그러나 사람들의 관념은 이상하게도 불심판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

 

누가복음12장 49절의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말씀을 봐도 불이 말씀임을 알 수 있다.

<눅12:49> "내가 불을 땅에 던지러 왔노니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

 

이것을 문자대로 본다면 예수님이 오셨을 때 불을 던직 다녔어야 한다. 그러나 예수님이 오셔서 땅에 불을 던지고 다닌 기록은 4복음서의 그 어디에도 나와있지 않다. 예수님이 오셔서 하신 일이 있다면 다만 말씀을 전하며 다니신 일이다. 고로, 불은 곧 말씀이다.

이 외에도 불이 말씀이라는 것은 신구약 성경에 너무나 많이 나와 있다. 살펴보기로 하자. 

 

<렘5:14> "...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디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

<신4:24> "여호와는 소멸하는 불이시요"

<사47:14> "이 불은 더웁게 할 숯불이 아니요"

<애1:13> "나의 골수에 불을 보내어"

<렘23:29> "내 말이 불 같지 아니하냐"

<신33:2> "오른 손에는 불 같은 율법이 있더라"

<삼하22:9>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약3:6> "혀는 곧 불이요"

 

그릭 하나님은 말씀을 불로만 비유한 것이 아니라 각종 각색으로 다양하게 비유하여 말씀하기도 하셨다. 때로는 검으로도 비유했고, 때로는 낫으로도 비유 했고, 때로는 빛으로도 비유했으며, 혹은 막대기, 혹은 떡, 포도주, 두루마리, 물, 나팔, 도끼, 이슬, 철장, 못 등 너무나 다양하게 비유되어 있다.

 

<계19:15>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엡6:17>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계14:18> "이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시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들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사11:4> "그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요6:35>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마15:26>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마9:17>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슥5:2> "날아가는 두루마리를 보나이다"

<겔34:18> "너희가 맑은 물 마신 것을 작은 일로 여기느냐"

<요4:14>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마24:31> "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드을 보내리리"

<계8:13> "세 천사의 불 나팔소리를 인함이로다"

<마3:10> "이미 도끼가 나무 뿌리에 놓였으니"

<신32:2>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계2:27> "그가 철장을 가직 저희를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전12:11> "회중의 스승의 말씀은 잘 박힌 못 같으니"

 

이렇게 말씀에 대해 다양하게 비유했는데 불로 비유한 것이 가장 많다. 왜 말씀을 불ㄹ 가장 많이 비유했을까. 불은 창조와 소각을 의미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와 심판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니 우리는 경건함과 겸손함과 절제와 우애로 그 날을 기다려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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