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유론2)
2) 일반적인 비유
- 동물비유
<시22:12-13> "많은 황소가 나를 에워싸며 바산의 힘쎈 소들이 나를 둘렀으며 내게 그 입을 벌림이 찢고 부르짖는 사자 같으니이다."
<시22:16>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벧후2:22> "참 속담에 이르기를 개가 그 토하였던 것에 돌아가고 돼지가 씻었다가 더러운 구덩이에 도로 누웠다 하는 말이 저희에게 응하였도다"
<빌3:2>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손할례당을 삼가라"
<계22:15>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삼상17: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마7:6> "거룩한 것을 개에게 주지 말며 너희 진주를 돼지 앞에 던지지 말라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막7: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자녀로 먼저 배불리 먹게 할지니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사56:10-11> "그 파숫군들은 소경이요 다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다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니 이 개들은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그들은 몰각한 목자들이라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어디 있는 자이든지 자기 이만 도모하며"
<겔23:20> "그 하체는 나귀 같고 그 정수는 말 같은 음란한 간부를..."
<아2:9> "나의 사랑하는 자는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서 우리 벽 뒤에 서서 창으로 들여다보며 창살 틈으로 엿보는구나"
<아8:14> "나의 사랑하는 자야 너는 빨리 달리라 향기로운 산들에서 노루와도 같고 어린 사슴과도 같아여라"
<잠5: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시42: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겔13:4-7> "이스라엘아 너의 선지자들은 황무지에 있는 여우같으니라 너희 선지자들이 성 무너진 곳에 올라가지도 아니하였으며 이스라엘 족속을 위하여 여호와의 날에 전쟁을 방비하게 하려고 성벽을 수축하지도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는 자들이 허탄한 것과 거짓된 점괘를 보며 사람으로 그 말이 굳게 이루기를 바라게 하거니와 여호와가 보낸 자가 아니라..."
<눅13:32> "가라사대 가서 저 여우에게 이르되 오늘과 내일 내가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낫게 하다가 제삼일에는 완전하여지리라 하라"
<창49:9>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의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창49:14> "잇사갈은 양의 우리 사이에 꿇어앉은 건장한 나귀로다"
<창49:17> "단은 길의 뱀이요 첩경의 독사리로다 말굽을 물어서 그 탄 자로 뒤로 떨어지게 하리로다"
<창49:21> "납달리는 놓인 암사슴이라 아름다운 소시를 발하는도다"
<창49:27> "베냐민은 물어뜯는 이리라 아침에는 빼앗은 것을 먹고 저녁에는 움킨 것을 나누리로다"
이 모두가 사람을 두고 말씀한 것임은 이미 말씀 중에서 풀린다. 다윗이 시편에서 바산의 황소들이 자기를 둘러쌌다고 하나님께 기도했는데 실제 그를 둘러싸고 죽이려 했던 것은 사울과 그의 군대들이었다. 사울과 그 군대들을 비유한 것이 아니겠는가.
2.돌 비유
<사28: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사8:14-15> "그가 거룩한 피할 곳이 되시리라 그러나 이스라엘의 두 집에는 거치는 돌, 걸리는 반석이 되실 것이며 예루살렘 거민에게는 함정, 올무가 되시리니 많은 사람들이 그로 인하여 거칠 것이며 넘어질 것이며 부러질 것이며 걸릴 것이며 잡힐 것이니라"
<계2: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벧전2:4-5>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슥12:3> "그 날에는 내가 예루살렘으로 모든 국민에게 무거운 돌이 되게 하리니 무릇 그것을 드는 자는 크게 상할 것이라 천한 만국이 그것을 치려고 모이리라"
이사야 28장 16절을 보면 내가 한 돌을 시온에 두어 기초를 삼았노니 곧 시험한 돌이요 귀하고 견고한 기초 돌이라 그것을 믿는 자는 급절하게 되지 아니하리로다 했다. 어떤 돌이길래 그 돌을 믿으면 급절하게 되지 않는걸까. 이 또한 사람을 두고 말한 것으로 메시아를 말한 것이다.
3. 기타 비유
<단7:20>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단7:24>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 그 후에 또 하나가 일어나리니 그는 먼저 있던 자들과 다르고 또 세 왕을 복종시킬 것이며"
<아4: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시1: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삼하22:3>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
<마5: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데없어 다만 밖에 버리워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이와 같이 사람을 두고 여러 가지로 다양하게 비유하여 말씀했다. 왕을 뿔이라 비유하기도 하고, 여자를 우물 혹은 샘으로 비유하기도 하였다.
<떡과 오병이어의 기적>
<요6: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다. 즉 생명의 말씀을 떡으로 비유한 것이며 요한복음 6장 26절에도 생명의
말씀을 떡으로 비유한 것이 나온다.
<요6:1-13> "그 후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매 큰 무리가 따르니 이는 병인들에게 표적을 봄이러라 예수께서 산에 오르사 제자들과 함께 거기 앉으시니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눈을 들어 큰 무리가 자기에게로 오는 것을 보시고 빌립에게 이르시되 우리가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로 먹게 하겠느냐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친히 어떻게 하실 것을 아시고 빌립을 시험코자 하심이라 빌립이 대답하되 각 사람으로 조금씩 받게 할지라도 이백 데나리온의 떡이 부족하리이다 제자 중 하나 곧 시몬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가 예수께 여짜오되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예수께서 가라사대 이 사람들로 앉게 하라 하신대 그곳에 잔디가 많은지라 사람들이 앉으니 수효가 오천쯤 되더라 예수께서 떡을 가져 축사하신 후에 앉은 잗르에게 나눠 주시고 고기도 그렇게 저희의 원대로 주시다 저희가 배부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 하시므로 이에 거두니 보리떡 다섯 개로 먹고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찼더라"
이 유명한 오병이어의 기적을 모르는 기독교인들은 없다. 누구든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단 두 마리로 오천을 먹이는가. 만약 예수님께서 그와 같은 기적을 그 시대에 보이셨다면 유대인들이 안 믿을래야 안 믿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아니, 그 시대의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들었을 것이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여기에서 떡은 결코 입으로 먹는 떡이 아닌 예수님이 전하신 생명의 말씀이었다. 요한복음 6장 35절에서도 밝혔듯이 예수님은 자신을 분명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떡을 먹으면 영원히 살리라 했는데, 이 영원히 살리는 떡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을 말한 것이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내 말을 들으면 영원히 살리라 하지 않으셨던가.
<요5:24>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요6:51> "나는 하늘로서 내려온 산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실제의 떡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영원히 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서 덧붙여, 열두 광주리에 부스러기가 남았다는 것은 열두 제자들이 아직도 예수님이 전한 말씀 외에도 부스러기 같은 말씀을 갖고 있었다는 말이다.
요한복음 6장 5, 6절에서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 사건 직전에 빌립을 시험하려고 이 많은 무리를 어떻게 떡을 사서 먹게 할꼬 하시면서 빌립에게 물어보았다고 했다. 이 말을 듣고 제자들은 떡으로 먹일 것만 생각하고 이 무리에게 조금씩만 먹게 하여도 2백 데나리온의 떡이 필요하다고 육적 계산부터 했다. 그 중 베드로의 형제 안드레는 무리 속에 뛰어들어가 떡을 가져온 자들을 찾아다니다가 마침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다섯 개를 구해와 예수님께 갖다드리기도 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이 사람들을 모두 떼를 지어 앉게 하라고 하신 후 생명의 떡을 전해주셨다. 즉, 하늘의 만나인 생명의 말씀을 전하신 것이었다. 고로, 이 성경 속 사건은 그 많은 오천의 사람들이 예수님의 권세있는 생명의 말씀으로 배불렀다는 내용이다.
이 오병이어의 사건 후에 있었던 일을 기록한 마태복음 16장을 보면, 당시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이 또 떡을 가지고 오는 것을 깜박 잊고 왔다가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서로 의논하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믿음이 적은 자여 어찌 떡을 가지고 오지 아니하였다고 의논하느냐 떡 다섯 개로 5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바구니이며 떡 일곱 개로 4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인 것을 생각지 못하느냐"고 심정 답답해하셨다. 예수님께서 오병이어를 가지고 이미 표적을 보이셨다면 이 날 떡을 가지고 오지 못하였음을 제자들이 염려할 필요도 없는 것이다. 오병이어의 사건이 떡에 관한 표적이 아니라는 것은 이 마태복음 16장에서 분명히 말씀하고 계시다.
<마16:11>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기독교복음선교회